오늘은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스물 네 번째 절기인 '대한(大寒)'입니다.
'큰 추위'라는 뜻의 대한(大寒)이지만,
이는 중국의 기준이라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포근한 날이라고 하네요.
위 설명처럼 포근했던 하루였지만, 초미세먼지가 극성인 하루였습니다.
외출 하기가 겁날 정도로 뿌연 하늘 때문에
집 밖을 나서기가 쉽지 않은 날인데,
우리 맑고 향기롭게 봉사자분들은 집을 나서
서울노인복지센터 만발식당으로 와주셨습니다.
초미세먼지를 뚫고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기 위해 선뜻 모여주신 봉사자분들!
덕분에 대기질은 '매우 나쁨'이어도 마음만은 '매우 맑음'인 것 같습니다 :)
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.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