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늦봄의 어느 날.
맑고 향기롭게를 위해 늘 힘써주시는 반찬나눔 봉사자분들과 함께
정말로 오랜만에 (늦)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:)
특별히 이번 주는 반찬나눔 활동을 한 주 쉬고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.
(지난 주 2주 분의 반찬을 이미 보내드렸습니다.^^)
매주 460가구의 반찬을 책임지며 쉼 없이 고생하신 우리 봉사자분들을 위해서
이런 뜻 깊은 봄소풍을 다녀올 수 있어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.
먼저 공주 마곡사에 들러 해설사의 설명도 듣고
자유롭게 참배 하시면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셨습니다.
특별한 점심 공양도 빠질 수 없죠!!
그리고 국립세종수목원에 들러
푸름 가득한 정원과 온갖 식물들이 모여있는 온실 등을 구경하며
그동안 봉사활동을 하며 쌓였던 피로를 풀 수 있었습니다.
오늘의 나들이를 시작으로
앞으로도 봉사자분들의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
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또한 많은 분들의 간식과 간식비, 이사장 스님의 찬조 덕분에
더욱 풍성한 나들이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:)
반찬나눔 봉사자 나들이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