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월 17일 제헌절, 하늘에 구멍이 난 듯 비가 쏟아져 내리는 날이었습니다.
생각보다 많은 비에 봉사자분들이 많이 안 오시면 어쩌지 고민을 했는데
오히려 평소보다 더 많은 봉사자분들이 반찬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셨습니다.
심지어 남자 봉사자분들도 많이 오셔서 가뿐하게 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.
특히 이번 주 일요일은 '초복'이어서 특식으로 반계탕을 준비해 드렸습니다.
생닭 반 마리와 대추, 황기, 찹쌀, 마늘을 함께 담아
푹 끓여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,
반찬으로 함께 드실 수 있게 특제 양념에 가지를 볶은 가지무침을 준비했습니다.
한창 무더울 시기지만 다행히 요며칠 내린 비 덕분에
더위가 한 풀 꺾였습니다.
하지만 한바탕의 비가 지나고 나면 무더위가 찾아올 것 같으니,
맑고 향기롭게에서 준비한 반계탕 맛있게 끓여드시고,
무더위에 건강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.
폭우에도 반찬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우리 봉사자분들,
고생 많으셨습니다 :)
2025년 7월 17일(목) 1,327회 반찬 : 반계탕, 가지볶음